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고위험 산모 모니터링 (태아감시)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위험 산모 모니터링 (태아감시)
고위험 산모 모니터링 (태아감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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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모니터링(태아 감시)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기형과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양수량이나 태아의 성장 발육 정도를 측정하여 태아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태아의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태아의 안녕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특히 고위험 산모에게 필수적이며 필요한 경우 여러 차례 실시할 수 있습니다.
1.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
현재 태아 안녕 평가의 일차적 검사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태아 안녕의 징후인 태동과 함께 나타나는 태아 심박수의 증가를 평가하며, 임산부가 약간 옆으로 기울여 누운 자세에서 검사합니다. 태아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체외 초음파 탐촉기를 태아 심음이 잘 들리는 복부에 부착하고 자궁수축을 측정하는 자궁수축 변환기를 자궁저부에 부착한 상태에서 임산부는 태동이 느껴질 때마다 주어진 버튼을 누릅니다. 검사 시간은 2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2. 초음파를 이용한 도플러 검사
대표적으로 태아 탯줄동맥의 도플러 혈류속도 파형을 검사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태아에 비해 성장 지연이 있는 태아의 탯줄동맥에서 보이는 파형은 이완기 혈류가 감소되어 있습니다.
3. 생물리학적 계수(Biophysical profile)
생물리학적 계수는 다음의 5가지 검사로 구성되며, 20분 동안의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와 함께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 호흡 운동(fetal breathing movement), 태아 운동(fetal movement), 태아 긴장도(fetal tone), 양수량(amniotic fluid volume)을 측정합니다.
4. 보조적 검사
1) 수축 자극 검사(Contraction stress test)
자궁의 수축에 대한 태아 심박수의 반응을 기반으로 한 검사로, 자궁의 수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태아의 산소 공급이 저하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이때 태반 기능 저하 여부를 평가할 수 있으며, 검사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2) 태동 평가
임산부를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태동을 측정하여 2시간 안에 10회의 태동을 인지하면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임산부에게 일주일에 3회, 각 1시간씩 태동을 세어 이전에 계수된 태동의 빈도와 비교하여 같거나 증가하면 태아 안녕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동을 정확히 정량화하기 어렵고 아직까지 바람직한 태동의 횟수와 기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개는 보조적 검사로 사용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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