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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 가유두상 종양 알아보기

by bloggermin 2024. 7. 5.

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고형 가유두상 종양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형 가유두상 종양

고형 가유두상 종양

 

 

 고형 가유두상 종양 알아보기

 고형 가유두상 종양 알아보기

 

고현 가유두상 종양

Ⅰ. 개요
최근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췌장낭종(주머니 모양의 종양)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췌장낭종 중 낭성종양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가성(거짓주머니)낭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형 가유두상종양의 경우 서양에서 췌장낭성종양 가운데 34%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종양은 원래 고형 종괴인데 종양이 자라면서 안의 종괴가 일부 괴사되고 출혈이 동반되면서 낭종과 같아 보이게 되고, 괴사된 종양 부분은 현미경 관찰 시 유두같은 모양(유두상)을 하고 있습니다. 겉은 석회화되어서 딱딱하게 안을 감싸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미경 검사에서는 핵이 크고 다각형의 세포들이 섬유혈관 줄기에 지지되면서 마치 유두모양으로 돌출되어 있고 그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낭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병리적으로 가끔 췌장에서 발생하면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들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고형 가유두상종양은 조직 소견만 가지고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고형 가유두상종양 중 13%는 주위 장기로의 침윤 소견이 있으며, 약 7%에서는 주로 간이나 복막으로의 원격 전이도 발견됩니다.

양성종양 악성종양



대부분이 여자에서 발견되며(남녀비 서양 1:20, 한국 1:6) 발견되는 연령대는 췌장의 낭성종양 중 가장 낮아서 평균 24세입니다. 췌장 어디에서나 골고루 발생됩니다.

Ⅱ.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이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그러나 비특이적인 복통, 복부 거북감, 체중 감소, 종괴, 구역, 구토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드물게 종괴 내 출혈로 인하여 발견되기도 합니다. 종괴가 담관을 눌러 이로 인한 황달과 출혈이 일부 보고되고 있습니다.
Ⅲ. 원인
뚜렷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Ⅳ. 진단
먼저 영상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 복부초음파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형부분과 낭성부분의 복합체로 피막 안에 에워싸여져 주위 구조와 분리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종괴의 테두리에 석회화가 있을 수 있으며 종괴 내에 출혈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CT로 진단할 정확도는 60% 정도라고 합니다. 그 외에 MRI, 혈관 조영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의 경우 진단 정확도가 70% 이상 된다고 합니다.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종양표지자는 없습니다.

산정특례 진단기준

산정특례 진단기준 : 이 질환은 산정특례 대상질환이 아닙니다.




Ⅴ. 치료
고형 가유두상종양은 조직 소견만 가지고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술적 절제술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후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로 대개 완치될 수 있으며, 간 등으로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전이된 부분을 같이 절제하면 완치될 수도 있습니다. 췌장에만 국한되어 있을 때에는 수술을 통하여 95%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장기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20년 이상 생존하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의 경우에는 아직 그 효용성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김용대, 서울대의대, 췌장 낭성 질환의 개요, 대한내과학회지: 제 78 권 제 3 호 2010
노혜린, 김선희, 서경석, 박용현, 김용태, 등. 췌장낭성종양의 임상적 고찰. 대한소화기학회지 34:815826, 1999
http://www.thedoctorsdoctor.com/diseases/pancreassolidpseudopapillary.htm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020593/
http://semj.sums.ac.ir/vol9/jul2008/86045.htm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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