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당뇨환자 운동요법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환자 운동요법 주의사항
당뇨환자 운동요법 주의사항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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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 주의 사항
운동 시 가장 주요한 문제는 저혈당입니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나 동료도 평소에 저혈당 증상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는 저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당뇨병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슐린으로 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는 운동으로 인한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인슐린 양을 줄여야 하며,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자율신경병증으로 인해 소화 능력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특히 단순당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순당은 설탕, 사탕, 꿀, 초콜릿, 캐러멜, 콜라, 요구르트, 주스, 사과, 배, 포도, 복숭아 통조림, 파인애플 통조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30분마다 15~30g의 탄수화물(빵 한 조각 또는 60~120칼로리의 과일이나 크래커에 해당)을 섭취하고, 운동 직후에도 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하는 날에는 주로 운동하는 근육인 팔과 다리보다는 복부에 주사를 맞아야 인슐린 흡수가 과도하게 촉진되지 않습니다. 만약 속효성 인슐린을 팔이나 다리 근육에 주사했다면 약 1시간 후에 해당 근육을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늦게 운동하면 야간 저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삼가야 합니다.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이하인 경우 미리 15~30g의 탄수화물이 들어간 간식을 섭취합니다. 공복 시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운동 2~3시간 전에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운동할 때는 이전의 운동 시 기록한 혈당 자료를 활용하여 인슐린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것은 탈수입니다. 탈수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심장 기능이 저하되므로 당뇨병 환자가 운동할 때는 탈수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더운 날이나 오랫동안 운동할 예정인 경우 운동 2시간 전에 500cc의 물을 섭취하고, 운동 30분 전에 1~2컵, 운동 중에는 15분마다 반컵의 음료를 마시고, 운동 후에는 잃은 체중만큼 음료를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잘 맞는 신발을 신고 운동 전후에 발에 상처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조기에 치료합니다. 발 손상을 예방하려면 물집을 방지하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음주는 운동 후 저혈당을 가속화하고 탈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을 낮춰 줄 뿐만 아니라 체중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각종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운동을 하면 운동 전보다 인슐린 사용량을 5~10%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결론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운동 시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운동 전 검진을 통해 관상동맥 질환이나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 탈수, 발 손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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