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라임병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임병
라임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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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아균 감염에 의한 진드기매개 감염병
신고 범위: 환자, 의사환자
신고 시기: 지체 없이 신고
신고 진단 기준
환자:
라임병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 방법 등으로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검체(혈액 등)에서 균 분리 또는 항원 또는 유전자 검출
특이항체가 간접면역형광항체법 또는 ELISA법에서 나타나 웨스턴블럿법으로 확인된 경우
의사환자: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라임병임이 의심되나 검사 방법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되지 못한 자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라임병임이 의심되며 다음 검사 방법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추정되는 자
특이항체(간접면역형광항체법, ELISA법 등)가 확인된 경우
신고 방법: 별지 제1호 서식(부록 21)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및 웹(http://is.cdc.go.kr) 등의 방법으로 신고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사람 간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므로 환자 격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역학적 특징
세계 현황:
라임병은 남극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합니다.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아틀란타 해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에서 풍토병으로 발생합니다.
캐나다, 유럽, 소비에트 연방, 중국, 일본 등에서도 발생 보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임병은 6~7월 등 여름에 주로 발생하지만 연중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서식하는 진드기의 계절에 따른 개체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국내 현황:
1993년에 처음으로 진드기로부터 병원체(B. burgdorferi)가 분리됨
2005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에 진단 의뢰가 200건 이상으로 점차 증가
해외 여행 및 국내 재류 외국인 증가로 인해 국외 감염 사례 증가
임상적 소견
감염된 환자는 3일 내지 32일의 잠복기를 거쳐 다음과 같은 임상 증상을 보입니다.
1기: 초기 작은 부위에 국한된 감염기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지는 이동 홍반
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 증상 동반
2기: 초기 여러 곳으로 균이 퍼지는 파종성 감염기
신경 증상, 마비 증상, 심혈관계 증상, 이차성 이동 홍반
3기: 지연/만성 감염기
단발성 관절염, 만성 위축성 말단 피부염
합병증:
무균성 수막염, 뇌신경염, 급성 심근 심막염, 심비대증, 만성 관절염 등
진단 검사
혈청 검사:
간접면역형광항체법 또는 ELISA법으로 1차 검사
양성 반응 시 웨스턴블럿 검사로 확진
기타 검사:
균 분리, 동정
유전자 검출
치료
라임병이 확진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생제(독시싸이클린, 아목사실린 등)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예방
풀숲에 들어갈 때 소매가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 착용
디에칠톨루라미드(DEET) 또는 퍼메트린(permethrin) 등의 기피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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