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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염 -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by bloggermin 2023. 3. 15.

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림프절염 -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림프절염 -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림프절염 -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림프절염 -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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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림프절염은 말 그대로 림프절에 염증성 변화가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은 크게 나누어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염증과 우리 몸에서 생겨난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생기는 염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원인
경부 림프절계는 두경부, 인후부, 구강 등 목보다 위쪽에 위치하는 장기로부터 순환하는 림프계의 집결지입니다. 따라서 커지는 림프절이 어디에 있는지, 몇 개의 림프절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원발(성) 병소의 원인을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턱 밑의 림프절이 붓고 아픈 경우는 대부분 치아나 구강내 병변이 원발(성)병소일 확률이 높고, 우측  쇄골상부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는 두경부가 아닌 위장관에서 시작된 병소일 확률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개의 림프절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화농성 염증일 확률이 높지만, 여러 개의 림프절에서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바이러스나 결핵성 염증을 오히려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이 든 림프절의 위치나 갯수만을 근거로 림프절염의 원인을 감별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원인 병원체가 림프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림프절염은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 결핵의 원인이외에도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기쿠치 림프절염), 면역질환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부 림프절염의 원인으로 모든 지역에서 가장 흔한 것은 반응성 림프절염이지만 (5060%), 지리적으로 특히 동양과 서양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서양과 달리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이 결핵과 함께 두번째 또는 세 번째로 흔히 병원을 찾게 되는 원인인 반면에, 서양에서는 비교적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5세 이상의 소아의 경우엔 다양한 항원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으로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을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경우는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과 동반된 반응성 림프절염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림프절염이 아닌 악성 종양과 연관되어 림프절이 커지는 빈도가 증가합니다.


2. 증상
경부 림프절염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피로감, 체중감소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그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악성종양과 연관된 림프절 종대의 경우에서는 체중감소가 있고, 만져지는 종물이 매우 딱딱하며, 만져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림프절염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만, 경우에 따라 만져도 통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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