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 알아보기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 알아보기
환자들이 궁금해하시는 통풍에 대한 의문사항과 답변을 알아보겠습니다.
1. 증상이 없는 고요산혈증은 치료해야 하나요?
고요산혈증이라도 증상이 없다면 요산강하제를 사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이 높은데도 통풍이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투약 없이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최소 20년 이상 고요산혈증이 지속된 후에야 처음 통풍 발작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평생 증상없이 지내는데, 실제로 혈중 요산이 9 mg/dL 이상인 사람들 중에서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는 비율은 일년에 약 4.9% 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비용에 비해 얻는 이익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고요산혈증 자체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 알려졌고, 만성 신부전의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마다 약물 투여 여부는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하지만, 특히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이 대사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도 통풍일 수 있나요?
통풍은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생기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급성 통풍이 생겼을 때 혈중 요산 수치가 정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는 이뇨제, 시클로스포린 등의 약물, 음주, 항암 치료, 과식이 있지만, 혈중 요산 농도를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는 수술, 금식, 엄격한 다이어트, 요산강하제 사용 등도 급성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통풍은 통증이 생길 때만 치료하면 되나요?
통풍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성 통풍 발작이 생겼을 때만 치료를 하고 끝냅니다. 하지만 통풍의 첫 발작이 생긴 지 20년 후에 통풍 결절이 생긴 환자가 약 28%나 되었고, 그중 23%는 심한 불구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통풍 환자의 사망 원인 중 약 10%는 신부전증인데, 고요산혈증 자체가 신기능을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로 작용하며 요로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요산을 낮추는 치료를 하면 통풍 결절이 줄어들어 불구를 예방하고 신기능 악화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 환자의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비만 등의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통풍 조절과 함께 대사 증후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4. 통풍 예방에 엄격한 퓨린 제한 식이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과거에는 퓨린 함량에 따른 음식 분류를 하고 퓨린이 많은 음식을 엄격히 제한하도록 권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통풍 식이 요법인 엄격한 퓨린 섭취 제한은 환자가 지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산 낮추는 효과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비만과 과당이 많은 음식이 통풍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재는 통풍 환자에게 적절한 체중 감량과 함께 저퓨린,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식이를 권장하며 적당한 유제품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5. 통풍 치료에서 저용량 콜히친 유지 요법이란 무엇인가요?
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에 혈중 요산 농도에 변화를 주는 약물을 투여하면 통증이 악화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산강하제 투여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 시작해야 하며 요산강하제를 투여할 때는 요산 농도 변화에 따른 통풍 발작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의 콜히친을 예방적으로 함께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용량 콜히친을 병용 투여하면 약 90%에서 통증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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