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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암 치료

by bloggermin 2023. 3. 17.

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부신암 치료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신암 치료

부신암 치료

 


부신암의 치료방법
우연히 발견된 부신종양의 경우, 대개는 균질성이며 크기가 작고 양성입니다. 검사상 악성의 가능성이 매우 낮거나 별다른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 당장 치료를 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하게 됩니다.


 부신에 발생하는 종양은 임상소견, 검사실 소견, 영상학적 소견 등 치료 전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을 살펴보고 이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부신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이 되면 수술적 제거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부신암의 경우 양성 종양과 암이 쉽게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1) 부신에서 발견된 양성과 악성 종양의 감별 및 치료방법
 부신에서 발견된 종양이 모두 악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즉 초음파검사나 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부신에 종물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이것이 반드시 부신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부신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중에 상당수는 양성 종양이거나 단순 낭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암의 병력이 없다면 3명 중 2명은 양성 종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연히 부신에서 종물이 발견되었을 때 종물의 크기가 4cm보다 작은 경우에는 암일 확률이 2%에 불과하며, 4cm에서 6cm 사이인 경우는 6% 정도입니다. 그러나, 종물의 크기가 6cm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암일 가능성이 25%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수술적 제거가 필요한 부신 종물의 크기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5cm가 넘는 부신의 고형 종물이 있다면, 수술적인 제거를 통해서 악성인지 양성인지의 여부가 조직학적으로 확인이 될 때까지 일단 암에 준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cm보다 작은 부신 종물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부에서는 악성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영상학적 검사나 혈액검사, 또는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 등을 통해서 부신암의 가능성을 종합해 보아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양성 종양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전산화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종물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면서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부신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추적 관찰 도중 크기나 모양 등이 변하여 암을 시사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통해서 종양의 조직소견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4cm에서 6cm 사이의 부신 종물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6%에서는 악성 부신암이기 때문에 논란이 가장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자기공명영상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이를 좀 더 정확히 구분해 보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부신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낭종의 경우 대부분 단순 낭종 또는 가성 낭종인 경우로, 대부분 부신암의 가능성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다면 주기적인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낭종이 증상을 유발한다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부신암의 치료방법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는 부신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신암은, 악성도가 매우 높아서 국소 침윤이나 혈액을 통한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부신암이 부신 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부신의 완전한 수술적 절제를 통해서 암으로부터 완치될 수 있으며 암에 의한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교정되어 몸의 균형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더욱 진행하여 수술로써 완전히 제거가 어려운 림프절까지 전이가 되어 있거나, 복막에 파종이 되었거나, 간, 폐,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는 경우는 병이 이미 전신에 퍼져 있는 것으로, 국소적인 치료방법인 수술은 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신에 퍼진 모든 암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전신적인 치료(항암화학요법 등)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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