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소아뇌종양 치료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뇌종양 치료
소아뇌종양 치료 알아보기
소아뇌종양 치료 알아보기
소아 뇌종양의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주축을 이룹니다.
수술
수술은 대부분의 뇌종양 치료에서 1차적 치료법입니다. 가능한 한 많은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종양의 일부만 제거해도 뇌의 압박을 줄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이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중에 종양을 제거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조직검사만 시행하여 세포의 형태를 파악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치료법 결정에 중요한 도움이 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기 위해 강력한 방사선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방사선은 외부 기계에서 방출되어 환자의 피부를 통과하여 몸 내부의 종양까지 도달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으로, 치료는 몇 주 동안 매주 5회 시행합니다. 또는 방사성 물질을 수술 중에 종양에 직접 이식해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혈관 또는 입으로 투여하거나 드물게 뇌척수액 속으로 투여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일반적으로 주기별로 투여되며, 입원 중이거나 외래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
조혈모세포 이식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치료법으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악성 종양이나 치료 후 재발한 환자 등에게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후 자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치료의 부작용
뇌종양 치료는 치료 부위와 방법에 따라 종종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가 주변의 건강한 세포까지 손상을 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수술의 부작용
출혈: 혈관이 풍부한 종양을 수술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부종: 종양을 제거한 후 뇌혈류 역학적 변화, 혈관뇌장벽 손상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간질발작: 종양과 정상 뇌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대뇌피질이 손상을 받은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뇌척수액 누출, 뇌막염, 해당 부위의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단기적 부작용: 오심, 피곤함, 탈모, 피부 발적 또는 가려움증
장기적 부작용: 시력 장애, 학습 장애, 지능 발달 저하, 뇌하수체 손상에 따른 성장 발달 장애 (특히 어린 나이에 치료를 받는 경우)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소화기계 부작용: 식욕 저하, 오심, 구토, 구강 궤양
혈액 세포 감소: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출혈이나 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탈모
신경 손상 (손가락 저림)
청력 장애
혈변
신장 손상
생리 장애, 생식 능력 저하
부신피질 호르몬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부작용: 얼굴 부종, 식욕 촉진, 체중 증가, 기분 변화, 여드름
재발 및 전이
뇌종양은 신경계 밖으로 전이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러나 국소 재발은 매우 흔합니다. 이는 종양 세포가 정상 뇌 조직 사이사이로 침투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수술로 완전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을 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소 재발이 발생한 경우 상황에 따라 재수술, 정위적 방사선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을 병합하여 치료합니다. 재발한 경우 처음보다 조직학적으로 악성으로 변환된 경우가 많아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치료 후 관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진찰과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혈액 검사, 암 지표 확인, CT 또는 MRI 등의 검사를 종양의 종류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 36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합니다.
치료 현황
소아 뇌종양은 백혈병에 이어 가장 빈번한 소아암 유형이지만, 치료 성적의 향상은 다른 소아암에 비해 저조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MRA (자기 공명 혈관 조영술), PE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등 신경 영상 기술의 발달, 새로운 수술 기법의 개발, 표적 치료제와 면역 치료제의 등장으로 치료 성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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