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암의 증상관리 구강증상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의 증상관리 구강증상
구강증상
1. 입안의 염증
1) 입안 염증(구내염)이란?
구강 점막염, 구내염은 암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암 자체나 항암 화학 치료, 방사선 치료에 의한 면역 기능 저하로 외부에서 침투하는 세균이나 정상적인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 능력이 감소되어 구강점막에 염증성 궤양반응이 나타납니다.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40%에서 질병이나 치료로 인한 구강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치료 기간 중에는 항암제의 영향으로 인하여 신체 부위 중 점막으로 구성된 입안이나 식도, 위, 장, 항문, 질(여성의 경우)내에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항암제가 작용하면서 머리카락이나 점막 등 신체의 빨리 자라는 세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구내염이 생기면 입안 또는 목안의 점막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침을 삼키기 힘들 수도 있고, 염증이 생기거나 헐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강통증의 결과로 환자는 음식을 섭취하고 말하고 삼키는 기능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입안이 마르거나 혀에 백태가 끼고 입맛이 변하게 될 수 있고, 의치를 착용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 안이 건조하고 염증이 심하여 음식물을 삼킬 수가 없다면 먼저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입 안이 건조하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언제부터 있었나요?
입 안에 하얀 반점이 있나요?
지난 2일동안 음료나 음식은 어느 정도 섭취했나요?
지난 48시간 동안 무엇을 먹고 얼마나 많은 수분을 섭취했나요?
입안의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나요?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입안 건조나 염증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나요?
가장 최근에 받은 치료는 무엇이었나요?
항암 화학 치료를 받았다면 그 약물은 무엇이었나요?
▶입안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1)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도록 합니다.
구강을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
칫솔모가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십시오.
촘촘한 나일론칫솔과 불소가 함유된 중조(= 탄산수소나트륨, 베이킹 소다) 치약을 사용하십시오.
칫솔모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적십니다.
치아와 잇몸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놓습니다.
치아의 바깥표면은 모두 앞, 뒤로 짧게 왔다갔다 하거나 원을 그려가면서 쓰다듬듯이 칫솔질을 합니다.
치아의 안쪽 표면은 칫솔의 끝부분을 사용하여 칫솔질 합니다.
치아의 씹는 면은 앞, 뒤로 칫솔질합니다.
잇몸과 혀, 입천장을 양치질 합니다.
만약 틀니를 가지고 있다면 틀니를 제거하고 위에서 설명한대로 양치질 하십시오.
틀니는 발포성 틀니용 세정제나 1.5%과산화수소 용액에 67분 동안 담가둡니다.
잘 헹구어 냅니다.
틀니가 잘 맞지 않을 때는 끼우지 않습니다.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잇몸에 맞도록 조정하도록 합니다.
취침시에는 틀니를 뺍니다.
(2) 치실을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 후 최소한 매일 한번은 치실을 사용합니다.
치실을 40cm 정도로 길게 자릅니다.
중지에 치실끝을 느슨하게 감고 몇인치를 남기고 다른 손가락 사이에 치실을 놓습니다.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치실을 움직여서 위쪽 치아를 깨끗하게 하고 검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아래쪽 치아를 깨끗이 합니다.
잇몸 선에서 치아꼭대기까지 치아 사이의 치실에 가볍게 힘을 줍니다.
각각의 치아양면을 위, 아래로 가볍게 치실질합니다.
치실 또는 양치질 후 입안을 헹굽니다.
구강함수액은 생리식염수 500cc 와 중조 10g을 섞은 물, 6% 이하의 알코올이 섞인 구강청정제, 1.5% 과산화수소 수용액 또는 물과 과산화수소의 비가 3:1 이 되도록 만들어 사용합니다.
12분 동안 입안과 볼 안쪽에 함수액이 닿도록 헹구어 냅니다.
(3) 알코올이나 담배는 금하도록 합니다.
(4) 자극성 있는 양념이나 딱딱하고 거친 음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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