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열상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상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
1.성형외과 의사에게 봉합술을 받고 싶어요.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성형외과 의사에게 봉합술을 받고 싶어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형외과 의사들이 더 좋은 방법으로 봉합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성형외과 의사만이 사용하는 특별한 기구가 있거나 특별한 봉합술을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완전히 흉터가 전혀 없도록 봉합하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합니다. 성형외과 의사에게 봉합술을 받기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거나 봉합술을 미루고 기다리는 것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상처회복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2. 상처가 났을 때 집에 있는 된장이나 가루약을 발라도 되나요?
지혈을 위해 열상부위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연고나 분말형 약제를 바르는 것은 지혈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처의 분비물 배출을 방해하고 상처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된장을 바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어 흙이나 기타 오염물질들이 상처에 가급적 적게 남도록 해야합니다. 주변에 수돗물이 없을 경우 마실 수 있는 물을 사용하여 소독할 수 있습니다.
3. 계속 눌러도 피가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상처부위에서 나는 피가 심장박동에 따라 달라지거나 뿜어져 나오는 경우는 동맥출혈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10분 이상 압박을 시행함에도 지혈이 되지 않는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지혈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처부위를 덮은 거즈를 떼어내는 것은 가까스로 지혈된 상태를 자극하여 재출혈을 유도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계속 거즈를 덧대어가며 눌러주고 의료진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4. 다친 후에는 꼭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던데요?
상처가 났을 때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이미 죽은 조직을 잘라내는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파상풍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했는지 확인해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주사나, 파상풍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다치지 않더라도 평소 10년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예방법은 아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