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영아급사증후군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아급사증후군 환자들이 자주하는질문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인 예방접종과 영아급사증후군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중매체에서 예방접종 후 아기가 사망했다는 보도를 볼 때, 많은 부모들은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영아급사증후군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 백일해의 발생은 71배 증가하며, 그에 따른 사망률은 4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디티피(DTP) 백신을 접종받고 24시간 이내에 사망한 환자가 보고되면서 백신에 의한 영아급사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1979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디티피 백신이 미국 전체 영아급사증후군의 10~15%의 발생과 연관이 된다는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질병관리센터(CDC)는 테네시 주에서 발생한 156명의 영아급사증후군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하여 예방접종과 영아돌연사 증후군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DTP, 소아마비, B형간염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여도 영아급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높지 않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영아급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예방접종이 영아급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영아급사증후군이 대개 생후 5개월 이하의 연령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연구들은 모유수유가 영아급사증후군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뚜렷하지 않다는 것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유수유가 영아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권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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