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일본뇌염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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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
신고범위: 환자, 의사환자
신고시기: 지체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환자: 일본뇌염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검체(뇌조직,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항원 또는 유전자 검출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 특이 IgM 항체 검출
의사환자: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일본뇌염임이 의심 되나 검사방법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되지 아니한 자
신고방법: 별지 제1호 서식(부록 21)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및 웹(http://is.cdc.go.kr) 등의 방법으로 신고
Ⅰ. 환자 및 접촉자관리
환자, 환자 접촉자 모두 격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Ⅱ. 역학적 특징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빨간 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다시 사람을 감염시켜 뇌신경을 침범하는 전염병으로서 유행성 뇌염에 속합니다.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여름, 가을에 주로 발생합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낮은 신고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5만 명이 감염되고 약 10,000명이 사망하며 생존자 중 약 15,000명에게도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어린이에게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Ⅲ. 임상적 소견
잠복기는 7~14일 정도이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발병하게 되면 치명률은 5~35%, 장애율은 30~50%입니다. (세계보건기구, 2002)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의 임상증상을 보이고, 현성 감염인 경우 급성으로 진행하여, 고열(39~40℃),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을 보입니다.
병이 진행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대개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됩니다.
합병증으로 운동장애나 인지 또는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학습장애 등이 있습니다.
Ⅳ. 진단검사의학 소견
병이 진행하는 동안에 뇌조직 등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는데 급성기와 회복기의 혈청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하거나 특이 IgM 항체가 검출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검사 방법으로 형광항체법으로 항원 검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법이 있습니다.
뇌척수액검사 소견으로 세포수가 100~1,000개로 대부분 림프구이고, 단백은 정상 혹은 약간 상승할 수 있으며, 당은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불린 반응에 약(弱)양성 반응을 보입니다.
Ⅴ. 치료
아직까지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에 대해 증상완화를 위한 보존적인 치료를 합니다.
Ⅵ. 예방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환이므로 모기의 박멸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폭숙주인 돼지에 대한 방역 대책, 사람에 대한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개인위생을 깨끗이 하며 모기가 번식,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가축 사육장등에 대한 살충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예방 접종 스케줄]
불활성화 사백신
- 기초접종: 12개월~24개월에(7~14일 간격)에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12개월 후 3차 접종
- 추가접종: 만 6세와 만 12세에 각 1회 시행
- 접종용량 및 방법: 3세 미만에서 0.5mL. 3세 이상에서 1.0mL 피하주사
약독화 생백신
- 기초접종: 12개월~24개월에 1차 접종하고, 12개월 후 2차 접종
- 추가접종: 1차 접종 12개월 후 2차 접종
- 접종용량 및 방법: 0.5mL 피하주사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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