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저제온증 현장 처치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제온증 현장 처치
저제온증 현장 처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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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현장 대처법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면 주변 사람들이 신속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증 환자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 변화와 짜증을 보입니다. 올바른 의사 결정이 어렵고, 피로나 흥분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춥지 않은 날씨에도 갑자기 옷을 벗거나 반복적으로 몸을 흔드는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저체온증을 인지하면 환자가 더 이상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하고 중심체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환자의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주어야 합니다.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이나 따뜻한 물병을 올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물품이 없다면 직접 껴안아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담요로 덮어주는 것은 시간당 0.5~2℃의 중심체온 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증의 경우 이 정도 처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신체를 말단부위부터 데우면 중심체온이 더 저하될 수 있으므로 흉부나 복부 등 중심부를 데우도록 합니다. 또한 저체온증에서는 사소한 충격에도 심실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발생하기 쉽고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를 취급할 때는 신중하게 최소한의 자극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환자의 체온이 35℃ 미만이라 판단되면 현장에서 응급 조치와 함께 119에 전화해서 병원으로 이송해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야외에서의 증상 및 처치
| 중심체온 | 증상 및 징후 | 처치 |
|---|---|---|
| 37.5도 | 정상 | |
| 36도 | 추위 느낌 | 마른 피난처를 찾고 젖은 옷을 벗고 온몸을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미약한 운동을 하되 땀이 날 정도는 피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모닥불 등으로 외부에서 가온하고 고열량의 따뜻한 물과 음식을 섭취합니다. |
| 35도 이하 | 몸 떨림 발생 | 운동 금지, 조심히 다루고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외부 가온 금지(다만 흉부와 몸통은 가온합니다). 따뜻한 음료와 열량을 제공하고 가습된 고온(40~42도)의 호흡을 공급해 내부 가온을 시도합니다. |
| 34도 | 이상 행동(술에 취한 듯한 행동) | |
| 33도 | 근육 경직 | 맥박 및 호흡 검사 |
| 32도 | 몸 떨림 중지, 심신 피로 | 응급 병원 이송 |
| 31도 | 의식 장애 | 금식, 기도 확보 |
| 30도 | 의식 없음(통증 자극에 반응 없음) | 기도(호흡) 유지기 삽입, 회복자세 취하기, 맥박 및 호흡 감시 |
| 29도 | 맥박 및 호흡 저하 | 환자 호흡 속도에 맞춰 천천히 인공 호흡 실시 |
| 28도 | 심폐 정지(동공 확장, 호흡 없음, 맥박 촉지 불가) | 기도 감시, 심폐 소생술 시행, 정상적인 흉부 압박 및 인공 호흡 실시, 가능한 오랫동안 시행 |
중심체온이 28도 미만이지만 생체 신호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도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사항
체온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사망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급격한 가온은 피하고 항상 환자를 조심히 다룹니다.
피부 온도가 상승해도 중심체온은 늦게 상승하거나 오히려 하강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출처: 국립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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