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쿠싱 증후군 증상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쿠싱 증후군 증상
쿠싱증후군이란?
증상 쿠싱증후군은 중심성 비만, 고혈압, 피로감과 쇄약감, 무월경, 남성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비만증은 특징적으로 중심성 비만증으로 주로 얼굴, 목, 가슴과 배 등에 지방축적이 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보름달모양 얼굴(월상안, moon face)과 안면피부의 다혈증 등은 이 질환의 전형적인 얼굴 형태이며, 목 부위의 지방축적이 물소의 목 모양과 비슷한 특징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피부 증상
중심부위의 지방축적과는 대조적으로 팔, 다리에는 살이 찌지 않고 때때로 심한 근육위축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에서도 쿠싱증후군에 특징적인 소견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아지며 쉽게 멍이 들고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습니다. 또한 복부, 허벅지 등에서는 자색선조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피부와 점막의 진균(곰팡이) 감염으로 체부백선 (어루러기), 손톱과 발톱의 무좀인 조갑진균증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부작용
쿠싱증후군에서는 코르티솔의 과다 이외에도 부신 안드로겐의 과다가 동반되어 여성에서 다모증, 여드름, 난소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0%이상의 환자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이 흔히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코르티솔 과다는 골다공증을 유발하여 병적인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장애로는 수면장애가 있으며 감정적인 변화가 심해서 과민증부터 심한 우울증, 혼동, 정신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쿠싱증후군의 진단은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요뇨검사,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호르몬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기본적으로 코르티솔의 과다를 억제하는 것이며,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수술치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과 치료는 난해하고, 쿠싱증후군을 인식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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