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피부노화 증상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노화 증상
피부노화 증상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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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의 증상
1. 정상 피부의 구조와 기능
피부는 신체의 가장 외피로서 수분, 전해질, 단백질의 유실을 막고, 체온 조절, 피부 감각, 면역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피부는 표피(epidermis), 진피(dermis), 피하지방(subcutis)의 3층 구조로 이루어지며, 모발, 땀샘, 피지선과 같은 피부 부속기가 있습니다.
표피는 각질층(stratum corneum), 과립층(stratum granulosum), 가시층(stratum spinosum), 기저층(stratum basale)의 5층으로 구성됩니다. 표피 세포의 대부분은 각질 세포(keratinocyte)이며,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 세포(Langerhans cell)와 피부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melanocyt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상 피부에서 표피 세포는 매 30일마다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며 각질층은 피부 장벽으로 작용하여 수분 증발과 미생물 침입을 막습니다.
진피층은 약 2~3mm의 두께를 가지며 피부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진피의 주요 구성 요소는 아교질(collagen), 탄력 섬유, 이를 채우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과 같은 점다당류입니다.
피하지방층은 진피 하부에 연결되는 느슨한 구조로 체온 조절, 외부 충격 완충, 피부를 다른 내부 기관에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내인성 노화와 광노화 피부의 차이점
내인성 피부 노화는 햇빛에 가려지지 않은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로 피부결은 매끈하지만 건조한 편이며, 창백한 피부색과 가늘고 얕은 주름이 관찰되며 피부 탄력 감소는 경미합니다. 이러한 피부는 사소한 외상에 의해 쉽게 벗겨지거나 멍이 들며, 종양이 생기는 경우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광노화의 경우 내인성 노화에 비해 변화의 정도가 심하고 나이보다 일찍 나타납니다. 피부결이 거칠고 건조하며 피부 탄력이 현저하게 감소하여 처진 모습이나 깊은 피부 주름, 자반, 피지선 과형성과 같은 병변이 흔히 관찰됩니다. 이러한 피부에서는 일광흑자(solar lentigo), 검버섯(seborrheic keratosis)과 같은 양성 종양 이외에 광선 각화증 등의 전암성 병변이나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과 같은 악성 변화 소견이 나타납니다.
3. 광노화의 진행 단계
광노화의 초기 단계는 20~30대 초반에 나타나며, 이 시기에는 피부색 변화나 각화 현상이 없고 주름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중등도 광노화 단계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사이로 노인성 흑점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각화성 병변은 촉감으로 느껴지지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시기의 피부 주름은 표정을 짓거나 움직일 때만 나타납니다. 진행된 광노화 단계는 50대 이후에 나타나며 피부색 이상이 뚜렷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며, 각화 병변은 눈에도 보이는 수준이 됩니다. 피부 주름은 가만히 있을 때도 눈에 띄게 드러납니다. 광노화의 최종 단계는 60대 이후로서 피부에 온통 주름이 지고 피부색은 회황색(yellowgray)으로 변하며, 암전구 단계의 피부 병변이 나타나고 정상 피부는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 됩니다.
4. 노화된 피부의 조직 변화 소견
1) 표피의 변화
내인성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가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벗겨지거나 밀려나서 물집이나 자반이 생기기 쉽습니다. 표피가 벗겨졌을 때 젊었을 때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느려집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미세한 각질이 생깁니다. 또한 표피에서 비타민 D의 합성 능력도 감소합니다.
피부색소를 담당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매 10년마다 10~20%씩 감소하여 피부색이 전체적으로 옅어지고 자외선에 대한 보호 능력도 감소됩니다. 따라서 햇볕에 의한 피부 일광 화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표피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 세포(Langerhans cell)의 수와 기능도 20~50% 정도 감소하여 피부의 면역 기능이 저하됩니다. 손발톱도 젊었을 때에 비해 두께가 얇아지거나 변형이 일어나기 쉬우며, 쉽게 부러지거나 층이 떨어져 나갑니다.
광노화가 일어난 피부는 더욱 뚜렷한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표피의 두께가 처음에는 조금 증가되다가 나중에는 내인성 노화 때보다 더 얇아지고 각질 세포의 형태와 배열이 비정상적으로 됩니다. 랑게르한스 세포의 수도 더욱 감소되어 국소적인 면역 기능의 저하가 더 심해집니다. 멜라닌 세포의 경우 수는 감소되지만 세포의 활성은 불규칙하게 증가되어 피부에 저색소반과 과색소반이 얼룩으로 혼재하는 양상을 띕니다. 또한 악성 종양의 발생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2) 진피의 변화
노인의 진피는 두께가 약 20% 정도 줄어들며, 이때 진피의 세포 수나 혈관 수도 전반적으로 감소합니다. 진피의 주된(90%) 구성 물질인 아교질도 성인이 되면 매년 1%씩 그 양이 줄어듭니다.
광노화가 일어난 피부는 내인성 노화 피부에 비해 진피 기질의 아교질 양이 더욱 많이 감소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진피 두께의 감소와 그 구성 성분의 변화는 피부 탄력의 감소를 초래하여 외관상 처지거나 굵게 주름진 피부로 보입니다.
3) 피부 부속기의 변화
나이와 함께 모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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