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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티딘혈증 알아보기

by bloggermin 2024. 7. 23.

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히스티딘혈증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히스티딘혈증

히스티딘혈증

 

 

 히스티딘혈증 알아보기

 히스티딘혈증 알아보기

 

히스티딘혈증

질환 주요 정보

관련 질환명 : 히스티딘 암모니아 분해효소 결핍, 히스티다제 결핍증, 고히스티딘혈증
영향 부위 : 체내: 혈관(혈액)
증상 : 다량의 히스티딘, 이미다졸 피루브산과 이미다졸 대사 부산물이 소변으로 배출됨.
원인 :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
진단 :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치료 :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나 효소 대체 치료가 연구 중에 있음
산정 특례 코드 : 
의료비 지원 : 

Ⅰ. 개요

히스티딘혈증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스티딘(Histidine)의 대사에 필요한 효소인 히스티다제(Histidase)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유전성 대사 질환입니다. 히스티다제의 부족으로 히스티딘이 분해되지 못하면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히스티딘의 농도가 높아지며, 혈액과 피부에서 유로카닌산(Urocanic Acid)의 농도가 감소하고, 동시에 이미다졸 대사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의 개념

히스티딘은 성인에서는 비(非)필수 아미노산에 해당되나 유소아에서는 체내 합성량이 소비량에 비해 부족하여 외부에서 공급해 주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에 해당됩니다. 알레르기 및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histamine)과 근육 내 항산화 역할을 담당하는 카르노신(carnosine) 합성에 필요한 전구 물질로 작용합니다. 히스티딘은 히스티딘 암모니아 라이에지에 의해 암모니아와 우로카닌산으로 전환되어 분해됩니다.

이 질환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특별히 눈에 띄는 증상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특정한 환경 요인과 함께 극소수 사람들이 중추 신경계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됩니다.

히스티딘혈증은 정확한 국내 통계는 없으나 드물게 발생되는 희귀 질환입니다. 일부 국가에서 이천만 명 이상의 신생아 대사 질환 선별 검사 결과를 보면, 히스티딘혈증은 약 11,500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한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질환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인종으로는 프랑스계 캐나다인과 일본인이었습니다. 신생아 대사 질환 선별 검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퀘백(Quebec) 지방에서는 8,600명 당 1명, 일본에서는 9,500명 당 1명의 비율로 히스티딘혈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히스티딘혈증은 선천성이며 남녀에게서 같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국내에서는 7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Ⅱ. 증상

히스티딘혈증은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습니다. 과거 수년간 이 질환은 정신 지체와 언어 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 왔지만, 현재는 히스티딘혈증의 대사 장애에 의한 것은 아니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신생아 대사 질환 선별 검사로 히스티딘혈증이 진단되면서, 이 질환을 가진 대부분의 영아들에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스티딘혈증은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여, 다량의 히스티딘, 이미다졸 피루브산(Imidazole Pyruvic Acid)과 이미다졸 대사 부산물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히스티딘혈증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혈액 내의 과도한 히스티딘 농도에 적응해서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증례 보고에 따르면 히스티딘혈증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영아들도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Ⅲ. 원인

히스티딘혈증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히스티딘혈증은 히스티다제 유전자(HAL)의 변이에 의해 생기며 이 유전자는 12번 유전자의 긴 팔에 위치(12q22q24.1)합니다.

염색체 위치 표기법

Ⅳ. 진단

일부 국가에서 이 질환에 대해서 모든 신생아에게 대사 질환 선별 검사가 이루어진 적이 있었지만,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든 신생아에게 검사를 하는 것은 현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 질환으로 인해 혈중 히스티딘의 농도가 상승하므로 확진을 위해서는 혈액이나 소변에 히스티딘 농도가 상승되어 있음을 확인하면 됩니다. 또한 소변으로 이미다졸 대사 물질이 배설되므로 소변에서 이미다졸 대사 물질의 농도를 측정했을 때 수치가 높아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 소변, 뇌척수액(CSF)에서 히스티딘(Histidine)의 농도가 상승되어 있습니다.
 소변에서 히스티딘 대사산물(Histidine metabolites)의 농도가 상승되어 있습니다.
 혈액과 피부에서 유로카닌산(Urocanic Acid)의 농도가 감소되어 있습니다.

히스티딘혈증은 특징적으로 혈액 내의 히스티딘의 농도가 상승되는 것인데 정상 범위는 70120㎛ 이지만 2901420㎛까지 상승됩니다.

산정 특례 진단 기준

산정 특례 진단 기준 다음의 3가지 형태 질환이 있습니다.

1. 히스티딘혈증

검사

 히스티딘의 증가(혈액, 소변, 뇌척수액)
 히스티딘 대사 물질의 증가(소변)
 유로카닌산의 감소(혈액, 피부)
 혈액에 히스티딘 농도가 정상보다 70120microM 증가

2. 유로카나제(urocanase) 결핍
임상 증상

 푸른 안구(Blue eyes)
 학습 능력이 떨어짐
 정신 지체
 집중력 장애
 성장 지체

진단 효소 활성도 검사

3. 포름이미노전달 효소(formiminotransferase) 결핍
진단 효소 활성도 검사(유로카나제)

 진단 방법: 특수 생화학/면역학 검사 도말/배양 검사

Ⅴ. 치료

히스티딘혈증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99%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의학 논문에 의하면 히스티딘 제한 식이 요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으나, 그 히스티딘 식이에 의해 환자들의 예후가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지금은 식이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더 우세합니다.

민물고기와 알류에는 히스티딘이 비교적 높게 함유되어 있고, 콩이나 밀 등의 곡류에는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저히스티딘 식이를 위해서는 곡류를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효소 대체(Enzyme replacement) 치료가 연구 중에 있습니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 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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