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정보파인더입니다.
오늘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B형 간염 바이러스 알아보기
B형 간염 바이러스 알아보기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
신고 범위: 환자(급성 B형 간염 환자, 만성 B형 간염 환자 산모 또는 주산기 감염자에 한함), 병원체 보유자(산모 또는 주산기 감염자에 한함)
신고 시기: 지체 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
환자
① 급성 B형 간염 환자: 급성 B형 간염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 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HBsAg가 음성이고 IgM antiHBc가 양성인 자
- HBsAg가 양성이고 IgM antiHBc가 양성인 자(다만 6개월 전에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받았던 자는 제외함)
② 만성 B형 간염 환자: 산모 또는 주산기 감염자에 한함
- 산모 만성 B형 간염 환자: 만성 B형 간염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간기능 검사상 이상 소견 등)을 나타내면서 HBsAg이 6개월 이상 양성인 산모
- 주산기 만성 B형 간염 환자: 주산기에 어머니로부터 감염되어 만성 B형 간염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간기능 검사상 이상 소견 등)을 나타내면서 HBsAg이 6개월 이상 양성인 24개월 이내의 영/유아
병원체 보유자: 산모 또는 주산기 감염자에 한함
- 임상 소견(간기능 검사상 이상 소견 등)은 없으나 HBsAg가 양성인 자. 다만 주산기 감염자인 경우에는 24개월 이내의 영/유아에 한함
신고 방법: 별지 제1호 서식(부록 21)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및 웹(http://is.cdc.go.kr) 등의 방법으로 신고
I. 역학적 특성
1. 세계 현황
- 현재 세계 인구 중 20억 명이 감염되어 있고, 3억 5천만 명이 간경화증과 간암을 앓고 있으며, 매년 약 5,07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 지역, 중동 지방, 아마존 유역과 같이 B형 간염 표면 항원 양성 인구가 8% 이상인 유행 지역에서 출산 시 수직 감염되거나 소아기 수평 감염을 통해 주로 감염됩니다.
2. 국내 현황
- B형 간염 표면 항원 양성률은 1980년대에는 8% 수준이었으나 백신 접종 확대 후 감소하여 2005년 국민 건강영양 조사 결과 10세 이상 인구 중 남자 4.4%, 여자 3.0%이며, 연령별 항원 양성률은 10대(1.3%), 20대(3.9%), 30대(4.5%), 40대(4.2%), 50대(5.8%), 60대(3.4%)입니다.
3. 전파 경로
- B형 간염은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 접촉으로 전파되며, 특히 출산 도중에 모체로부터 감염되는데 자연 분만과 제왕 절개 모두에서 가능합니다.
4. 고위험군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혈액 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되는 환자,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 주사용 약물 중독자, 의료 기관 종사자, 수용 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등이 B형 간염 고위험군입니다.
II. 임상적 소견
1. 잠복기
- 감염 후 60일~150일로 평균 4주의 잠복기 후 임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임상 증상
급성 B형 간염
- 황달/흑색 소변/식욕 부진/오심/근육통/심한 피로/우상 복부 압통 등이 나타나나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임상 증상 및 생화학적 이상은 회복되나, 경우에 따라 일부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생화학적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B형 간염 표면 항원 양성을 보이는 경우 만성 간염으로 이행합니다.
만성 B형 간염
- 무증상에서부터 피로감, 전신 권태,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 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합니다.
-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혈액 응고 장애, 비장 비대, 복수 증상을 유발하는 간경화증과 간암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III. 진단 검사의학 소견
- 진단 방법은 위의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생화학적 검사 결과로는 혈청 간 효소 수치 및 혈청 빌리루빈 증가가 있습니다.
IV. 치료
1. 급성 간염
- 성인이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2. 만성 간염
- 만성 B형 간염으로 진행된 사람에게 간 손상을 줄이고 간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페론 주사제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치료의 적응증 및 유전형 확인, 적절한 약제의 선택, 부작용, 내성 발생, 비용 등에 대해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V. 예방
[예방 접종]
- 접종 시기: 영아는 생후 0, 1, 6개월 일정, 소아 및 성인은 0, 1, 6개월 일정
- 접종 용량: 10세 이하는 0.5mL, 11세 이상은 1.0mL
- 접종 방법: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 연장아나 성인은 삼각근에 근육 주사
- 접종 대상: 모든 영유아 및 B형 간염 고위험군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혈액 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
-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의료 기관 종사자, 수용 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 성매개 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집단
VI. 환자 및 접촉자 관리
1. 급성 B형 간염 환자 관리
- B형 간염의 전염 경로는 혈액, 정액, 타액(침)입니다.
- B형 간염 표면 항원이 소실되고 B형 간염 표면 항원에 대한 항체가 나타날 때까지 혈액 및 체액을 격리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혈액과 체액에 오염된 장비를 소독해야 합니다.
2. B형 간염 건강 보균자 관리
- 혈액 검사상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는 양성이나 간기능 검사(AST, ALT 등)상 정상인 상태를 말하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나 간에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는 상태입니다.
댓글